박주영(FC 서울)과 김진용(울산)이 '본프레레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2006독일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6월3일),쿠웨이트(6월9일·이상 한국시간) 원정에 나서는 국가대표팀 명단(22명)을 확정,발표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은 예상대로 박주영을 공격수 요원으로 선발했다. 박주영이 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박주영은 그러나 지금까지 명단에 이름만 올렸을 뿐 A매치에 한번도 출전한 적이 없어 사실상 이번이 첫 발탁인 셈이다.


올시즌 K리그 컵대회에서 박주영과 함께 6골을 뽑아낸 프로 2년차 공격수 김진용도 깜짝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