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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가 좋다] 우즈 & 소렌스탐 드라이버샷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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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남녀 최고의 골퍼를 꼽으라면 단연 타이거 우즈(30ㆍ미국)와 아니카 소렌스탐(35ㆍ스웨덴)이 될 것이다.


    남자의 경우 혹자는 비제이 싱(42ㆍ피지)이나 어니 엘스(36ㆍ남아공) 필 미켈슨(35ㆍ미국) 등을 들 수도 있겠지만 세계골프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개개인의 카리스마에서 우즈는 다른 세 선수를 단연 압도한다.


    말 그대로 '세계골프 넘버1'인 우즈와 소렌스탐은 샷을 어떻게 하는가.두 선수가 말하는 부문별 샷 요령을 그들의 저서인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우즈) 와 '소렌스탐의 파워골프'(소렌스탐)를 통해 본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아니카 소렌스탐은 지난해 미국L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 거리가 평균 268.2야드로 랭킹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녀가 심심치않게 남자선수들과 똑같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는 것에서 보듯,또 지난주 미켈롭울트라오픈 1라운드에서 보듯,마음먹고 치면 300야드를 날린다.


    그녀의 거리는 남자선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별로 힘들이지 않고 스윙하는 것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멀리 보내는가.


    ▷드라이버샷은 웨지샷을 할 때와 똑같은 템포로 절제된 스윙을 하며 피니시까지 균형감을 유지한다=드라이버라고 하여 힘을 더 들이거나 스윙을 빠르게 하거나 하지 말라는 얘기다.특히 클럽이 긴 만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백스윙을 할 때 스탠스 너비의 원통속에서 몸을 회전한다고 상상하면서 오른 엉덩이를 뒤로 똑바로 회전한다=스웨이를 하지 않으면서 상체회전은 극대화하라는 말이다.


    ▷백스윙톱에서 다운스윙을 천천히 시작해 손ㆍ팔ㆍ몸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라=스윙스피드가 최대가 돼야 하는 시점은 임팩트 직후다.톱에서부터 서두르면 정작 임팩트땐 스피드가 줄어들고 만다.천천히 시작해야 몸의 각 부분을 원피스처럼 움직일 수 있다.


    ▷임팩트 순간에는 머리도 볼을 따라 목표를 향해 릴리스시킨다='머리 고정'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임팩트 직후에는 머리도 자연스럽게 목표쪽으로 움직여주라는 의미다.


    ▷스윙과 얼라인먼트에 관한 모든 결정은 셋업하기 전 볼 뒤쪽에 물러서서 하라.어드레스 후 마음이 바뀌면 다시 볼 뒤로 물러서서 결정하고 셋업도 다시 한 뒤 샷을 하라=이런 이유때문에도 골프는 '배포'가 있는 사람이 잘 친다.동반자들을 의식한 나머지 꺼림칙한 상태에서 샷을 할 필요가 없다.



    ◆ 타이거 우즈는…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미국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을 평균 301.9야드 날렸다.'쳤다하면 300야드'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전체 투어프로가운데 장타랭킹 9위에 올랐지만,그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치를 갖고 하는 얘기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지켜보니 우즈가 마음먹고 드라이버샷을 날리면 동반자들보다 30∼40야드는 더 보내는 일은 흔했다.


    도대체 우즈의 '폭발적 장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스탠스폭은 안정성을 줄 정도로 넓어야 하지만,완전한 몸의 회전이 가능할 정도로 좁아야 한다=일단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넓은 스탠스가 권장된다.하지만 다리를 너무 벌리다 보면 몸의 회전이 제약된다.둘 사이에서 적당한 조화를 이루라는 말이다.


    ▷어드레스때 머리를 들어올림으로써 백스윙때 왼 어깨가 턱밑으로 돌 수 있게 한다=백스윙때 왼어깨가 턱밑으로 들어가야 상체회전이 제대로 되고 파워를 낼 수 있다는 뜻.


    ▷백스윙때 엉덩이가 밀리지 않고 회전하도록 한다=백스윙때 엉덩이는 가만히 있거나 그 자리에서 돌아야 한다.그렇지 않고 엉덩이가 오른쪽으로 밀리면 오른 무릎도 밀리게 마련이어서 '스웨이'가 발생한다.그러면 파워도 잃고 정확성도 떨어진다.


    ▷손은 오른 엉덩이로부터 멀리 보내고,어깨는 가능한한 멀리 돌려서 백스윙을 될수있는 대로 크게 한다=백스윙을 옹색하게 하여 거리가 안 나는 골퍼들이 주목할 대목이다.백스윙이 커야 원심력이 커져 거리가 더 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어깨회전은 크게 하되 클럽이 지면과 평행이 될 때까지만 한다=백스윙톱에서 클럽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을 이룰 때까지만 회전하라는 얘기다.존 데일리나 김미현처럼 '오버 스윙'을 하면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바람직한 타이밍을 위해 스윙하는 동안 손과 팔을 가슴앞에 둔다=테이크어웨이에서 폴로스루에 이르기까지 손과 팔이 몸 앞쪽에서 움직여야 일관된 스윙,일관된 궤도를 낼 수 있다.


    ▷정확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파워를 내기 위해 임팩트 후에도 오른손을 목표라인을 향해 쭉 뻗어준다=임팩트 직후 오른손 움직임을 멈춰 버리면 파워를 낼 수 없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


    [ 아니카 소렌스탐의 드라이버샷 ]


    -일정한 템포로 끝까지 균형유지를

    -백스윙은 몸통안에서 회전을

    -임팩트한 후에는 머리도 릴리스를

    -꺼림칙하면 다시 셋업을


    [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샷 ]


    -스탠스는 적당히 넓게

    -어드레스 때 머리를 들어올려야

    -백스윙 때 엉덩이는 밀리지 않고 돌려야

    -백스윙은 가능한한 크게

    -톱에서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을

    -스윙내내 손ㆍ팔은 몸앞에 있어야

    -임팩트 후 오른손은 뻗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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