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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IS하이텍·파워로직스 등 '팬택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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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이 SK텔레텍을 인수키로 하면서 팬택계열의 주요 휴대폰 부품 업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팬택은 이번 인수 건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SK텔레콤을 통한 안정적인 단말기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도움과 IS하이텍 파워로직스 재영솔루텍 등 팬택계열 주요 부품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9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는 도움은 팬택계열 휴대폰 케이스 최대 공급업체다. 팬택계열에 공급하는 부품이 전체 매출의 76%에 달한다. 도움은 팬택계열 뿐만 아니라 SK텔레텍에도 납품하고 있어 매출확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SK텔레텍은 그동안 이동통신사업자의 자회사라는 점 때문에 단말기 생산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팬택이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단말기 생산량도 늘릴 수 있게 됐다. IS하이텍도 팬택계열에 대한 부품 공급으로 모멘텀이 기대되는 업체다. 이 회사는 BLU(백라이트유닛) 전문업체로 지난해 말부터 LCD모듈 부문에 진출해 팬택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팬택에 대한 매출 비중은 12% 정도다. 올해는 LCD모듈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파워로직스는 휴대폰용 보호회로를 생산해 팬택 등에 납품한다. 6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작년 7~12월 6개월 동안 6백93억원의 매출 중 1백50억원 가량을 팬택계열 납품을 통해 올렸다. 또 재영솔루텍은 팬택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10~12%선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LG전자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신규 공급선 확보와 기존 공급선의 공급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외형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팬택의 SK텔레텍 인수는 중장기적으로 팬택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관련 업체들 역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출 비중과 팬택계열 점유율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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