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팬택앤큐리텔 동반 급등 ‥ SK텔레텍 인수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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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SK그룹의 휴대폰 생산·판매법인인 SK텔레텍 인수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팬택의 자회사인 팬택앤큐리텔도 SK텔레텍과의 합병설이 돌면서 10% 이상 급등했다.
팬택은 3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천20원,팬택앤큐리텔은 전날보다 10.9% 오른 2천1백85원을 기록했다.
팬택은 개장 초 4천3백원대에 머물렀으나 SK텔레텍 인수설이 돌면서 급등세를 타 상한가로 마감됐다.
팬택앤큐리텔은 SK텔레텍과 합병설이 돌면서 오후장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대우증권 김운호 연구위원은 "SK텔레텍이 판매하는 휴대폰의 생산라인 중 상당부문을 SKC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 후 팬택과 SK그룹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팬택 입장에서는 대량 판매 대상과 SK텔레텍의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팬택은 지난 1분기에 전분기보다 14.2% 감소한 1천9백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억원과 12억원으로 36.5%와 28.8%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대우증권 김 연구위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관리비용이 높아지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2분기 실적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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