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홈페이지 방문고객 3천7백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 선물은 책,어버이 선물은 현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지난달 18~24일까지 7일간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로 책이라고 꼽은 사람이 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MP3로 15%를 차지,전통적인 어린이 선물인 완구를 제쳤다. 어린이들에게도 디지털 기기가 인기가 높다는 방증이다. 어버이날에는 현금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36.8%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상품권으로 23%를 차지했다. 물품보다는 본인의 취향대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물을 선호하는 셈이다. 건강식품과 여행상품이 3,4위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