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첫 정부출연연구소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이 2일 본격 출범했다. 과학기술부는 이날 대구시 중구 덕산동 삼성금융프라자 DGIST 사무실에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조해봉 대구시장 등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호텔 인터불고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나노기술 등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DGIST의 부지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예정지에 들어서게 된다. 2007년 말께 공사를 시작,2008년에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