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민간기업의 콜센터 역할을 하는 '고객만족실'을 올해 상설화하고 각 지방청에 '민원사랑방'을 설치,민원을 일괄 처리키로 했다. 중기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12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중기청은 수해나 폭설로 인해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복구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사업,비예산 사업 등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파악된 정책은 즉각 폐지하거나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를 2천8백억원으로 확정했다. (042)481-4377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