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순익 6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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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분기 순이익 집계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6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32% 증가한 871억원,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8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1분기 중 신규 수주는 1조 7,633억원을 기록해 올해 3월말 현재 22조 4,830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면서 약 4.5년 치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은 매출 원가율 개선과 영업외 수지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해외공사 매출 원가율이 저수익 공사의 마무리에 따라 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