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8일 이번 사건의 철도공사측 핵심인물인 왕영용 사업개발 본부장을 이날 오전 10시께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왕씨를 상대로 철도공사가 사업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유전개발사업에 뛰어든 경위, 인도네시아로 잠적한 허문석씨와 관계,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사업제의를 했다고 말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