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45분께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월암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2㏊를 태우고 인근지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마을 주민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 300여명과 소방헬기 3대, 소방차 10여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함양=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