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골든위크’ 일본인 입국객 환영행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관광공사는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과 한일공동방문의 해를 맞이해 일본의 최대 해외여행 시즌인 ‘골든위크’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에게 환영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4월28일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도쿄발 첫 일본 입국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해 친절하고 활기찬 한국의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최근 독도와 교과서 문제 등으로 한일 양국간 관광교류가 경색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의 안전성과 양국 관광교류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골든위크는 매년 4월말에서 5월초에 걸쳐 주말과 징검다리 공휴일 등으로 생기는 일본 최대의 연휴로, 올해의 경우 최장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11일간의 연휴가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약 8만 4천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 공사측은 전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