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용 카시트와 모형자동차,킥보드,인라인스케이트 등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용 카시트의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봉제형 유사품이 다시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봉제형 유사 카시트란 자동차 안전벨트가 어린이의 복부를 지나가는 카시트로 자칫 어린이의 장파열 등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기술표준원은 경고했다. 이번에 적발된 유사품은 ‘도리도리유아용차량보조시트’‘자동차어린이보호시트’‘키즈벨트’‘마시마로’등 4개사 제품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