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방경직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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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급등으로 국내증시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긍정적인 거시 경제지표 결과들과 기업들의 영업실적 증가, 인수합병(M&A) 뉴스 등이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를 부추겼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9P 상승한 947.59 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들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4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계는 70억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0.75% 상승하며 47만원에 바짝 다가섰고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외 국민은행, 현대차, 신한지주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어제 미증시가 인플레 우려감으로 급락했음에도 국내증시가 반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선인 120일선에서 지지를 받아 하방경직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장세를 바꿀만한 모멘텀이 없고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추가적 상승해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며 지수가 20일선이 있는 960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920을 저점으로 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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