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17세기 이후 200여년동안 우리나라와 일본간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 희곡(뮤지컬 대본 포함)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8월30일까지며 기성작가나 신인작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본작가도 응모할 수 있다. 희곡의 내용은 조선시대 통신사와 관련된 것으로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0장 이상(공연시간 100분 이상)이다.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의 상금(당선작이 없을 경우 가작 1편에 200만원)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내년에 작품으로 제작돼 조선통신사 문화상품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는 홈페이지(www.tongsinsa.com)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는 (051)816-3371~2.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