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단기적으로 배럴당 59달러를 향해 다가가는 등 국제 원자재 랠리가 피날레를 향해 발진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크레디리요네(CLSA)는 3월 중순 고점을 찍고 8% 하락을 마친 국제 원자재(CRB)지수가 지난 1981년 고점을 넘는 피날레(finale)를 향해 출발했다고 지적했다. CRB 지수의 경우 주 초반 297에서 두 달 조정의 저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랠리에 초기 단계에 진입중이며 목표치는 338로 관측했다.. CL은 유가 역시 월요일 배럴당 49.7달러에서 바닥을 치고 상승을 재개해 단기적으로 59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59달러 도달시 장기 목표치 61~64달러에 다가설 것으로 판단. CL은 "국제원자재지수가 338까지 도달하면 작년 6월기준 소파동의 마지막 랠리를 완성함과 동시에 지난 2001년 바닥기준 대 상승파 3기를 끝내는 것"으로 진단하고"이후 수 개월에 걸쳐 18% 급조정(목표 276)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