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증권이 SK텔레콤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리먼은 SK텔레콤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추정하고 올 초 목표로 잡은 EBITDA 마진율 42%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비용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격적 해외확장에 대한 위험은 현 주가 승수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아시아 역내 경쟁업체대비 34% 가량 저평가. 리먼은 따라서 목표주가를 11.7% 내린 19만7천원으로 수정한 반면 비중확대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