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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물가 3년만에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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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이 급등하며 기업들의 원재료와 중간재 물가가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원재료물가는 2002년 3월 이후 3년여만에 최대폭 상승했고 원재료와 중간재 물가를 포함한 물가는 지난해 8월이후 최대 폭 상승했습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가공단계별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재료 물가는 원유.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2월에 비해 7.5% 급등, 지난 2002년 3월 10.0%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원재료 물가는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올라 올들어 3개월 연속 10% 이상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두바이유 기준으로 국제유가가 월중 배럴당 45.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오른데다 비철금속이나 고철 등 금속가격도 급등해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높아졌습니다. 중간재 물가는 2월보다 0.8%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고 원재료와 중간재를 합친 물가도 2월에 비해 2.0% 올라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상승했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제외한 재화부문의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최종재 물가는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2월보다 0.2% 오르는 선에서 그쳤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1%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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