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삼성전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 노무라는 삼성전기에 대해 PCB와 MLCC 등 강력한 마진 압박과 BGA,CSP 등의 수요 부진 등을 감안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288원에서 459원으로 내렸다. 1분기 매출(Unconsolidated 기준)은 전분기 대비 6.3% 하락한 5천320억원, 영업손실은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특별 상여금 등 1회성 요인을 제외한 전분기 240억원에서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