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부증권은 불안한 철강 시황이 전개되고 있으나 과거와 같은 공급측의 낙관론이 없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설비가동으로 수급 균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일시적 교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한편 POSCO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과 영업이익률이 20%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우나 저평가된 주식에서 영업이익의 제한적 훼손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가치 투자 접근이 적절하다며 목표가 23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