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하나 김태경 연구원은 POSCO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31.4%를 기록해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향후 이러한 놀라운 실적을 기대키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분기부터 인상된 가격의 철광석과 원료탄이 투입되기 때문이며 2분기 출하분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하나 3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철강제품 수요 초과는 철강제품 가격 강세를 지속시켜 줄 것이라며 목표가 26만9,8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