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동양기전이 중국 업체와 신규 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긍정적 견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계약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한편 중국 자회사가 시장에 자리잡는 의미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미국의 빅3에 부품을 공급하는 몇 안되는 국내 업체 중 하나라고 소개한 가운데 빅3 업체들이 원가절감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가가 급조정을 받았으나 건전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주가가 헐값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가까운 시일내 빅3 업체들로부터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전망. 매수에 목표가 5,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