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국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가운데 최고 출력인 1백76마력의 뉴 렉스턴을 개발,11일부터 판매한다. 뉴 렉스턴은 2003년 개발된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디젤엔진)을 개량,힘을 키우고 내구성과 소음 진동을 개선한 'New XDi270' 엔진을 새로 달았다. 가격은 △일반형 2천9백38만원 △고급형 3천88만원 △최고급형 3천2백67만원 △노블레스형 3천5백97만원.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