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Buenos Aires International Festival of Independent Films)에 한국영화 여섯 편이 상영된다고 부산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가 8일 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에는 이미 경쟁부문 출품이 확정된 바 있는 '프락치'(황철민)를 비롯해 '빈 집', '사마리아'(이상 김기덕), '귀여워'(김수현), '올드보이'(박찬욱), '빛과 계급'(김곡)이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모두 여섯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