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7일 삼성전자 효과로 5.0% 오른 1천9백95원에 마감됐다. 한때 10.53%까지 급등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가 둔화됐다. 삼성전자 납품예정 공시가 재료로 작용했다. 이 회사는 이날 "드럼세탁기용 모터를 자회사인 쑤저우 소예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삼성전자 중국법인인 쑤저우 삼성전자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올해는 60억원,내년에는 2백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시에스=5일간의 상승세를 마치고 7일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난 2천5백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전날까지 5일동안 75.4%가 급등했었다. 전날 코스닥시장본부가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를 한데다 회사측이 조회공시를 통해 급등사유가 없다고 밝히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거래량은 24만1천여주로 평소의 10배를 넘어섰다. 키움닷컴증권이 매수.매도 창구 1위를 기록해 개인간의 활발한 손바뀜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