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6일 UBS 크리시티안 딘우디 연구원은 낸드와 LCD 판가와 출하량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기대해 삼성전자 올 순익 추정치를 5.8% 올린 10조3천2백7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딘 우디 연구원은 "MP3 호조세 등을 감안해 낸드 출하 증가율 정치를 157%로 높인 점을 실적 상향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딘 우디 연구원은 이같은 낸드 성장성과 D램 평균판가 회복 그리고 LCD 물량 향상과 제품조합 개선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하반기 이익 모멘텀에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종전 60만5천원이던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높이고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