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부동산 주식 등의 전통적인 재테크방식과 달리 달러화나 유로화 등 외화에 투자하는 상품. 연금 보험의 일종으로 보험료를 달러나 유로화 등 외화로 내고 만기 보험금,해약환급금,연금 등을 수령할 경우에도 외화로 받는 점이 특징이다. 높은 수익률 외에 환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ING생명이 개발한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이다. 10년 동안 보험을 유지할 경우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현재 금리는 달러화 기준 연 4.17% 수준이다. 또 비과세 조건을 충족할 경우엔 첫해 보너스 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달러화나 유로화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를 혼합한 혼합형에 가입할 수도 있다.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외화로 보험료를 받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위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나중에 외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예컨대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장의 경우 자녀가 유학을 가게 될 시점은 대략 5∼10년 후가 된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녀의 유학 때 필요한 자금을 외화로 찾아서 쓸 수 있다. 일정 기간 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이나 캐나다 중국 등에 이민을 고려하거나 외화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