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대한항공 목표가를 올렸다. 1일 CS는 대한항공에 대해 예상을 상회한 지난해 실적과 환율 전망 등을 반영해 올해 순익 전망을 기존의 1천790억원에서 3천8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가 연료비 상승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일 것으로 판단. 내년에는 환율 효과가 둔화됨에 따라 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환율 추정치가 높아 실적 추정치도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확대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은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