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삼성 최영석 연구원은 CJ CGV가 프리머스 지분 70%를 인수한 것과 관련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로 지배적인 사업자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CGV 사이트가 대도시 핵심 지역이고 프리머스 사이트가 중소도시 핵심 지역임을 고려할 때 중복투자 우려가 없는 상호 보완 효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가진 CGV의 우수한 경영 노하우가 적자 상태인 프리머스에 접목돼 영화관객 성장, 운영비용 절감, 부가수익 확대로 프리머스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위,3위 사업자인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의 프리머스 인수시 발생될 경쟁위협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장 성숙기에 예상되는 경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