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푸르덴셜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카드 수수료 분쟁 해결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보고 현 주가 내외에서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는 34만5,000원.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그 동안 영업력과 실적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카드 수수료 분쟁이 해결됨에 따라 향후 영업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LG와 KB카드로부터 수수료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며 직불카드 도입 등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출했던 마케팅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 한편 최근 유통채널에서 할인점이 상대적으로 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