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MF, 70억달러 규모 金매각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통화기금(IMF)이 빈곤국의 부채탕감 분담을 위한 조치로 금 시장 혼란이나 금 생산국 불만을 초래하지 않고도 70억달러 규모의 보유 금을 매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에게 30일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IMF가 보유고의 16%에 달하는 70억달러 규모의 1천3백만∼1천6백만온스(3백68∼4백53t)를 일정 기간 시장의 혼란 없이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가 보유 중인 금 규모는 3천2백17t으로 시장가치만 4백50억달러에 달하지만 IMF 회계장부상 기재 가격은 90억달러 정도에 불과하며 현재 1백%의 부채탕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의 제3세계 빈국들은 IMF에 1백10억달러 정도의 빚을 지고 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030부터 노년층까지 너도나도 몰리더니…'5조 잭팟' [현장+]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중앙에 마련된 수면 팝업스토어(팝업)에는 평일 낮 시간대에도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2030 세대부터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고객 연령대도 다양했다. 싱잉볼 판매 부스에서 직접 채를 휘둘러 맑은 공명음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디퓨저 부스에 진열된 제품을 일일이 시향하며 제품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최근 ‘잘 자는 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수면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기관리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숙면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흐름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두드리고 맡아보고…수면 팝업에 몰린 소비자아이파크몰은 이날 한국수면산업협회와 손잡고 수면을 주제로 한 ‘굿나잇 꿀잠 팝업’을 열었다. 침구뿐 아니라 수면 유도 조명,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싱잉볼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내세운 9개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섰다.각 부스에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수면 자가진단 서비스부터 수면 보조 음료 시음 코너까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30대 이모 씨는 “평소 숙면을 위해 싱잉볼 영상을 틀어놓고 잘 정도인데 직접 두드려보니 훨씬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두 개 구매했다. 15만원 정도 지출했다”고 덧붙였다.  5조원대로 커진 수면시장…'꿀잠'에 투자하는 소비자들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조원 규모

    2. 2

      1650만원 소득서 빼준다…정부도 추천한 '연말정산 꿀팁' [세테크]

      다음달 출시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3년 이상 장기 투자자에게 투자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배당소득에는 분리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종합과세 부담이 큰 고소득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지난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세제 혜택을 신설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40% 소득공제 혜택이 도입되는데, 소득공제율은 투자금액별로 다르게 적용한다. 3000만원 이하를 투자했다면 투자분의 40%를 소득에서 빼준다. 3000만∼5000만원은 20%, 5000만∼7000만원 이하는 10%를 공제한다. 만약 국민성장펀드에 5500만원을 투자한다면 3000만원까지 1200만원(40%), 3000만~5000만원 구간의 2000만원에 대해서는 400만원(20%), 5000만원 초과분인 500만원에 대해서는 50만원(10%)이 공제돼 추후 연말정산을 할 때 총 1650만원을 소득에서 제외할 수 있다. 다른 투자상품과 비교해봐도 국민성장펀드는 세제 혜택이 큰 편에 속한다.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코스닥벤처펀드는 매년 2000만원까지 투자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대상으로 인정한다. 2000만원씩 3년을 코스닥벤처펀드에 투자한다면 총 60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성장펀드는 소득공제액이 총 2400만원(2000만원×0.4×3년)이다. 또 다른 혜택은 분리과세다. 국민성장펀드는 납입금액 2억원을 한도로 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일반 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은 연간 2000만원 이하면 지방세를 포함해 15.4% 세율을 부과하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돼 최고 49.5% 세율이 붙는다. 국민성장

    3. 3

      "K뷰티 얼마나 갈까"…코스맥스 회장이 AI에 물었다 [고은이의 비즈니스 씬]

      "K뷰티 열풍, 언제까지 갈까."뷰티 ODM 1세대인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사진)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서비스인 퍼플렉시티에 이렇게 물었다. 이 회장은 국내 화장품 ODM 산업을 처음부터 키워온 인물로, 업계에선 K뷰티 제조 생태계를 일군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AI에 K뷰티의 미래를 질문한 건 단순한 호기심이라기보단 산업을 안에서 만들어온 사람이 외부 시선을 확인해보려는 시도였다. 당시 AI의 답은 "단기 유행을 넘어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축이 될 잠재력이 있다”였다. 혁신적인 제품력, 강한 제조 생태계, 빠른 트렌드 대응력 등을 근거로 들었다. '조심스러운 낙관' 정도로 받아들일만한 표현이다. 반년 뒤인 지난 3월, 그는 같은 질문을 다시 던졌다. 이번에는 "2026년 현재 K뷰티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가장 역동적인 성장 축"이라는 한층 확신이 담긴 표현이 돌아왔다. 한류 콘텐츠와의 시너지, ODM을 통한 3개월 안팎의 빠른 신제품 개발, AI 기반 맞춤형 제품, 글로벌 수요 다변화가 뒷받침돼 장기적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었다.  K뷰티를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제조와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보는 시선이 강화됐다. 이 회장은 최근 해외 출장에서도 달라진 분위기를 감지했다고 한다. 한 중동 파트너와의 논의 자리에서 이탈리아 공장에서 제조된 '메이드 인 유럽' 제품보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메이드 인 코리아' 화장품을 더 원한다는 반응을 얻은 것이다. 이 회장은 "더 이상 유럽 브랜드 콧대 높은 게 전혀 없다"며 "K뷰티는 넓게 퍼지고, 깊고 빠르게 들어가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