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계열사인 웅진코웨이개발과 합병시 사업모델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던 제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정수기, 공기청정기, 연수기 등을 설치해주고 렌탈 서비스료를 지불받는 서비스업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300만 렌탈가입자(월 인당평균매출 2만4,000원) 확보에 의한 안정적 성장과 비데, 연수기, 시스템키친 등 신규 아이템 추가를 통한 가구당 평균매출 증대 등을 기대했다. 아울러 중복투자 제거로 인한 비용절감으로 성장성 제고 및 영업이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합병이 확정됨에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정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