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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게임 "女心을 사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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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이 살랑살랑 봄처녀의 마음을 흔드는 요즘 여성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소재의 게임이 잇따라 등장,눈길을 끈다.


    여성들의 관심사인 패션과 요리는 물론이고 연애를 주제로 한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먼저 옷차림과 화장이 더욱 화사해지는 봄날에 맞춰 패션감각을 익혀보는 게임이 조만간 나온다.


    나비야인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4월에 선보일 '바닐라캣'은 패션 전문직업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3천여 벌의 의상과 1천여 종의 액세서리를 맘껏 이용해 자신만의 패션코드를 게임 속에서 연출할 수 있다.


    옷을 직접 디자인해 판매하기도 하고,패션쇼 모델로 활동할 수도 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디자이너,모델 등 다양한 패션전문 직업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라디안소프트가 개발한 롤플레잉게임 '헤어짱'도 비슷한 유형이다.


    내가 직접 헤어숍을 운영하면서 마법 헤어 디자이너가 된다.


    손님들의 패션 스타일에 맞는 헤어를 연출해야 하는 게임이다.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러브'는 여자 주인공이 12명의 꽃미남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관심을 이끌어내는 게임이다.


    자신의 감성,지성,사교성,맵시 등을 육성해 1년 후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와의 교제에 성공하거나 크리스마스에 사랑고백을 받아야 하는 게임이다.


    화장하기와 옷 갈아입히기 등을 통해 대리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다.


    12명 남성들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공략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사용자가 게임화면을 통해 주인공 캐릭터의 화장한 얼굴을 살펴볼 수 있으며 맘에 드는 남성 캐릭터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


    입맛 없는 봄에 입맛을 돋게 하는 게임도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소재로 한 엔텔리젼트의 '케익 하우스'는 게이머가 제빵 회사에 취직한 '콩이'가 돼 손님이 원하는 케이크를 만들어 명성과 부를 얻어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크게 홀과 주방에서의 게임으로 나뉜다.


    홀에서는 손님들의 요구와 제시금액을 보고 제작할 케이크를 결정하며 신뢰도를 쌓아가야 한다.


    주방에서는 퍼즐형식을 통해 케이크 장식을 완성할 수 있고 난이도는 손님의 대기시간과 장식의 개수,장식의 종류로 조정된다.


    모바일게임인 '초밥의 달인'은 유저가 초밥 요리사의 꿈을 가진 주인공이 초밥의 달인이 되는 과정을 게임으로 보여주는 요리 액션게임이다.


    재료를 선택하고 타이밍을 맞춰 밥과 와사비를 찍어주면 초밥이 완성되며 손님에게 초밥을 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한국후지쯔가 출시한 '신데렐라:마법의 성'은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게임이란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다.


    신데렐라를 마법에서 깨어나게 하기 위해 다섯군데의 성을 방문해서 성을 인테리어한 뒤에 다섯개의 보석을 찾아야 하는 디즈니의 PC게임이다.


    가구의 배치,정원손질 등 여러가지 인테리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여성들의 온라인게임 이용률은 45%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단순한 동화적인 분위기와 손쉬운 게임방법 뿐 아니라 게임 소재의 다양화를 통해 여성 유저를 끌어들이려는 게임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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