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진도, 종합물류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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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모피로 더 유명한 진도가 법정관리 졸업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지난 2001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위기에 처했던 진도.
(수퍼)3년만에 법정관리 졸업
하지만 3년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수퍼)올해 턴어라운드 도약마련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로 재탄생하겠다는 것이 진도의 목푭니다.
임병석 회장은 24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러한 경영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터뷰)임병석 진도 대표이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부문이 호황이며 모피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흑자전환의 자신감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퍼)중국 현지법인 상장 추진
또한 주식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의 중국증시 상장도 추진중입니다.
(인터뷰)임병석 진도 대표
이사계획대로라면 2007년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한편 진도는 국내 1위의 모피 판매 신화를 중국에서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수퍼)중국 상하이 패션소 개최 예정
중국의 모피시장은 매력적으로 상하이에서 패선쇼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법정관리의 아픔을 이겨내고 옛 명성을 되찾고 있는 진도.
세계 초우량 종합물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