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한항공, 새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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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한항공이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함께 기내 인테리어 개선과 기내식 용기를 비롯한 신기물 도입 등 '뉴 CI'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이 '리딩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 옷을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이 실승무원을 비롯해 운항승무원, 정비사, 영업현장 직원 등 전 직종의 유니폼을 교체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입니다.
"세계적 디자이너 페레의 작품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1년 이후 14년만에 교체되는 여승무원 유니폼의 경우 스커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바지 정장을 도입했습니다.
청자색과 베이지색을 기본 색상으로 채택해 우아하면서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운항승무원 유니폼은 짙은 파랑색을 기본으로 전반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면서도 활동성을 최대한 부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니폼 발표회를 시작으로 항공기 시트 색상 변경 등 기내 인테리어 개선, 기내식 용기를 비롯한 신기물 도입 등 `뉴 CI`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이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 최신형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시트 도입,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의 전 좌석 확대 장착, 기내 인터넷 서비스 등 기내 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