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의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HYPER pro)’를 출시하고 쿠팡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글로 하이퍼 프로는 이지 뷰(EasyView) 스크린을 도입하고 최신 히트부스트(HeatBoost) 기술을 적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이번에 탑재된 이지 뷰 스크린은 실제 글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고화질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총 6가지 다양한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만으로 ▲잔여 사용시간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충전 상태 ▲온/오프 상태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두 가지 서로 다른 즐거움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 셀렉(TasteSelect) 다이얼도 추가됐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회전 무브먼트가 최적화되었으며, 스탠다드 및 부스트 모드 등 원하는 히팅 모드를 선택하는 방식이 더 편리해졌다.업그레이드된 히트부스트 기술이 적용되면서 시작부터 풍부한 맛을 선사하고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탠다드 모드’는 약 20초만에 가열돼, 하이퍼 X2 전작 보다 30초 길어진 최대 4분 30초간 사용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300도의 가열 온도로 단 15초만에 가열돼, 최대 3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프리미엄형 브랜드인 하이퍼 프로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매트한 텍스쳐와 메탈릭 포인트를 결합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라데이션 컬러 조합으로 ▲퍼플 사파이어 ▲라피스 블루 ▲제이드 틸 ▲루비 블랙 ▲옵시디언 블랙 등 5가지 프리미엄 색상으로 출시된
산업정책실장과 에너지자원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양대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산업 대계와 에너지 전략을 총괄하는 차관보(1급) 자리여서다. 하지만 각각 1차관과 2차관 산하에 있는 동급 보직인 만큼 두개의 명함을 가져본 이는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주영준 전 산업정책실장은 ‘예외적 인물’로 꼽힌다. 업무처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두 자리를 모두 경험한 몇 안되는 공무원이어서다. 그런 그가 한화그룹의 미래사업을 그리는 한화퓨쳐프루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방위산업, 에너지, 해운, 조선 등 한화그룹 주력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릴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 미국 등 해외 진출 계획 등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 것이다. 한화의 ‘1호 고위직 공무원’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주 전 실장은 이달부터 한화퓨쳐프루프 사업전략담당 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화그룹이 1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계열사 사장으로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 전 실장은 미국 뉴욕주에 본사가 있는 한화퓨쳐프루프의 투자와 사업 운영 전략을 총괄한다. 해외 법인에 입사하는 형식이라 공직자윤
K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 콘래드다운타운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이후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인베스트 K-파이낸스는 금융감독원 주도하에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외 IR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이번에 KB금융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블랙스톤은 1조 달러(USD)이상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로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래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크레디트(신용), 실물자산, 세컨더리펀드, 헤지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와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적 관점의 투자 영역간 시너지 창출에 성공해 현재와 같은 균형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B금융은 그 동안 블랙스톤과 대체자산 펀드,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해왔는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를 확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