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저소득층 신용 불량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채무조정이 은행과 카드사 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소득층 신불자중 상당수가 은행과 카드사에 이미 6개월 이상 연체자로 등록돼 관련 채권은 100% 상각이 완료됐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저소득층 신용대책이 원금탕감을 배제하기 때문에 금융권 연체자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이슈도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며, 신불자 제도가 폐지되더라도 연체기록은 유지되는 만큼 향후 은행의 부실채권 관리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