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동아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후보 'DA-8159'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는 해외 제휴사를 통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첫번째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 한편 지난해 중반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업종 평균보다 낮고 처방의약품 매출 호조로 박카스 단일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 등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4만2,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