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 범위를 최종 처리 시설 연계까지 확대한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게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성상·품목 등을 토대로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받을 수 있다.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넘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전 과정을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이같은 서비스 확대는 SK에코플랜트가 전국에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검증된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계약에 동반되는 업체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전국에 분산된 다수 사업장의 폐기물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시보드를 통해 폐기물의 배출량, 배출주기, 처리여부, 재활용률 등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웨이블 서큘러는 지난 2022년 10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 및 연간 목표 배출량, 실질 재활용률 등 ESG 환경경영 성과 지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쿠팡, CJ대한통운 등 유통·물류 업계 선도기업을 비롯 300개
노래방 기기 업체인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자사 제품인 '프리미엄 올인원 이동식 노래방 M1'이 다양한 용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달 M1에 대한 문의량은 전월 대비 약 18% 상승했다. 5월을 맞아 지역축제나 학교 축제 등 야외 행사가 많아지면서 각 지자체와 상인회, 학교 등에서 문의가 잇따랐다는 설명이다.프리미엄 올인원 이동식 노래방 M1은 이름 그대로 스피커, 모니터, 앰프, 반주기가 결합한 제품이다. 이동이 편리하고, 전원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행사장 곳곳을 옮겨가며 다채로운 행사를 연출할 수 있다.또한, 최대 700W 출력이 가능한 앰프와 12인치 스피커가 장착돼 풍부한 사운드를 멀리까지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 사회자 모드, 클럽 기능, 퍼펙트 스코어, 미러링 기능 등 재미 요소를 통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외국곡이 지원되어 외국인 방문객들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TJ미디어 관계자는 "M1은 야외 행사나 가족 모임 등에서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면서 즐거운 분위기 연출해 줄 수 있다"며 "이미 사원 복지나 테라스 홈 파티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학교나 기관 등의 문의도 늘고 있어서 인기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특수시각효과(VFX) 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유명인 이미지 라이선싱 플랫폼 ‘셀레뷰’를 운영하는 알리고에이아이와 'AI 기술 제휴 및 공동 영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마케팅 솔루션과 기업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기업 전용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솔루션 개발 및 영업 확대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이외에 △양사 상품의 해외 공동영업 △API 기반 플랫폼 연동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콘텐츠 공동제작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알리고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유명인 이미지 라이선싱 플랫폼 '셀레뷰'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사용으로 15분 이내에 모델 탐색부터 초상권 계약까지 맺을 수 있다. 제품 특징과 브랜드 컨셉에 따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가장 적합한 광고모델을 추천하고 원하는 모델 이미지를 온라인 광고에 바로 사용하도록 지원한다.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당사는 오랜 준비 끝에 지난해부터 다양한 AI 마케팅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라며 “우리의 인공지능 마케팅 솔루션에 셀레뷰의 광고모델 매칭 기능이 더해져 더 많은 고객이 빠르고 효율적인 초개인화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알리고에이아이 이장혁 대표는 "현재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은 신속한 단기 집행이 대세로 빠른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셀레뷰가 유명 인사들을 소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덱스터크레마는 기존 업무 파이프라인으로 수반되는 시간과 금전적 혁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