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생활서비스' 경쟁력을 키우자] (기고) 외국인 편의시설 마련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환균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지금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는 동북아 허브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사업은 시작된 지 이제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중앙정부 및 국민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각종 규제 등이 여전해 투자환경이 중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 친화적인 생활여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가지가 외국인 병원과 외국인 학교다. 외국인 병원 설립과 관련된 법적근거는 지난 연말 논란 끝에 국회에서 간신히 통과됐지만,외국인 학교 설립관련 특별법안은 지난해 6월 국회로 넘어간 뒤 아직도 지루한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입학허용 문제와 과실송금 허용여부를 둘러싸고 국내 교육관련 이익단체들이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자녀를 교육시킬 만한 학교조차 없는 지역에서 생활하거나 근무하길 바란다는 것은 '난센스'라는 점에서 외국인 학교야 말로 외국자본 유치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인프라다. 우리가 세계유수의 병원과 학교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처럼 관련단체 반발과 국회에서의 논란이 계속된다면 어떤 외국인도 송도에 외국인 학교를 세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학교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경제자유구역 실험은 사실상 '공염불'에 그칠 것이다.

    ADVERTISEMENT

    1. 1

      강원 삼척서 산불…1시간 27분 만에 주불 진화

      25일 오후 5시33분께 강원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따.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 6대와 장비 29대, 특수 진화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오후 7시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산불이 발생한 삼척을 비롯한 강원 전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 35% 안팎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 2

      보석 후 또 집회 나온 전광훈 "이번 재판도 보상금 받을 것"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5일 광화문 집회에 다시 참석했다.전 목사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집회 무대에 올라 서부지법 난동 관련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그는 난동범들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전 목사는 또 "서울구치소에 3번 구속됐는데 100% 무죄를 받아 법무부로부터 6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며 "이번 재판도 3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법원은 지난 7일 전 목사의 질환 치료 필요성과 도주 우려가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건 관계인 7인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다만 집회 참석 제한 조건은 두지 않았다.전 목사는 지난 18일 보석 후 처음으로 집회에 나선 데 이어 이날도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한옥마을에 저걸? 간도 크네"…실체 드러난 박물관 결국 [이슈+]

      "원래 5월 개관이었는데…가능할까요?"최근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다음 달 개관을 앞뒀던 대한박물관이 '동북공정' 논란이 일면서다. 이름과 달리 중국 전시품으로 채우고 중국 왕조를 전면에 강조하면서다. 현재 이 박물관은 출입구가 전면 봉쇄된 상태다. 이곳에서 23일 만난 관계자는 최근 논란으로 개관이 지연될 가능성을 거론했다.논란이 확산한 후 일각에서는 환단고기 주창자가 만든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한박물관의 로고 때문이다. 대한박물관의 로고 왼쪽 문양은 일부 환단고기 서적 표지에서 내세운 홍산문화의 대표적 유물인 '옥조룡'(용과 새 결합)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환단고기는 삼성기·단군세기·북부여기·태백일사 등 4개 문헌을 하나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사의 출발 무대를 한반도가 아닌 중국 대륙이나 중앙아시아로 설정한 내용이 담겨 있다.또 환국·배달국 등 기존 사서에 등장하지 않는 국가명과 47대 단군의 계보도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지명 오류와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사용되지 않던 용어·개념 등이 확인됐다.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대 역사기관은 모두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취지의 평가를 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로고, 옥조룡과 유사하지만옥조룡은 중국 동북지역 홍산문화에서 출토된 대표적 옥기다. 이를 동이계 문화 또는 한민족 상고사와 직접 연결하는 주장도 있으나,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 사학과 교수는 "문양의 왼쪽 외형은 홍산문화 유물로 알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