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아시아 비중확대폭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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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세계 모델 포트폴리오내 신흥증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아시아 증시 비중확대폭도 축소했다.
23일 CSFB 앤드류 가스웨이트 글로벌 전략가는 위험욕구 지표가 2월말 고점을 치고 하락중이라고 지적하고 과거 경험상 신흥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수익하회가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아시아 경제 체질상 고유가 부담이 크며 역내 인플레와 금리 상승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캐리-트레이드(달러화를 빌려 아시아주식/원자재 매수) 청산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평가하고 미국 채권수익률 상승시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세계 모델 포트폴리오내 신흥증시 비중을 중립으로 낮추고 아시아 증시 비중확대폭도 40%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미 금리사이클-글로벌 경기선행지표-유가-달러-중국 경제-글로벌 위험 욕구 등 6개 계량지표가 일제히 부정적이었던 지난해 중반보다 낫다고 평가,아시아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기조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