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폐기물처리 전문 업체인 (주)KM그린(대표 강성용www.kmgreen.co.kr)이 올 초 수질,토양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침출수 무 방류 처리공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면서 국내 첫 무 방류 매립장 시대를 열었다. (주)KM그린이 개발한 무 방류 처리공법은 폐기물 매립 층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재순환시설을 통해 회수하고,이를 일정구역에 식재된 포플러 나무 등의 식물로 흡수시켜 대기 중으로 증발산,소멸시키는 방법이다. 전국 어디를 막론하고 각종 민원제기로 최근 6,7년 동안 신규 매립장 건설이 무산되어온 상황에서,침출수 무 방류 처리공법의 등장은 각 지자체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부 매립장으로부터 침출수 무 방류 처리공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KM그린이 완공한 완주 과학산업연구단지 내 매립장은 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이 회사는 현재 경북 구미에 60만평 규모로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건설 중이다. 구미 폐기물 매립장의 침출수 무 방류 공법은 미국 CH2M HILL사에서 기본설계하고 선진엔지니어링(대표 이계욱)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 획기적인 신 공법 개발의 이면에는 환경부 한강환경관리청장과 낙동강환경관리청장,공보관,자연보전국장 등을 역임한 강성용 대표의 집념이 있었다. 강 대표는 "20여 년 동안 환경부에서 근무하면서 낙동강 페놀사태 등 심각한 수질오염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껴왔다"며 "신기술이라는 특성상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투자자 확보 등 많은 어려움도 겼었지만,환경 보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 하나로 결국 시장에서 빛을 보게 됐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그는 또한 "무 방류 매립장은 일반 매립장보다 설치비용 면에서 약 1.9배정도 더 소요되지만,거시적으로 그 몇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에 나와 마지막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공직에서 못한 일을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040억원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키며 동종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주)KM그린은 2년 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전 직원이 영업일선에서,작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