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증권사 인수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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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최근 시중에 돌고 있는 증권사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증권사 인수는 증권업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끝난뒤 중장기적으로 추진해도 늦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강권석 행장도 밝혔듯이 당장 증권사를 인수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동원금융지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은행(IB)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일로 예정된 동원금융지주와의 전략적 제휴는 단순 위탁업무 뿐만아니라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우량 중소기업들을 위한 회사채,CP발행,M&A업무에 촛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4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연체율은 수년만에 가장 좋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지난 연말보다는 다소 상승했지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업은행과 동원금융지주는 내일 오전 11시30분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