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高) 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및 금리인상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비해 64.28 포인트 (0.60%) 내린 10,565.3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가 1만6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초에 이어 한달 보름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28 포인트(0.01%) 내린 2,007.51을, 대형주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5.87 포인트 (0.49%) 하락한 1,183.78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