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제지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1일 신흥 이주병 연구원은 내수 경기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인쇄용지를 비롯한 주요 지종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중에는 펄프가격 및 부대비용 상승으로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상승 요인들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의 이익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 환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인다고 판단하고 2분기중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한솔제지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