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7만 5천원에서 10만원으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장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Guild Wars'의 시연을 확인한 결과 기존의 게임과는 차별화된 '전략 시뮬레이션'게임과 유사했다며,2006년 성장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캐주얼게임(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장 공략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한 점, 그외 차세대 게임인 Aion의 보강 등을 고려하면 2006년 영업익은 61% 증가한 1,7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도 Guild Wars 상용화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저가 매수 전략을 조언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