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연구실적이 거의 없는 학내 연구소를 해산시키는 등 연구기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성대는 최근 교내 53개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연구·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2회 연속 경고를 받은 환경연구소를 해산하고 생산기술연구소와 진공 및 반도체기술연구소는 각각 과학기술연구소와 나노뉴브 및 나노복합구조연구센터에 통합시켰다. 또 무역연구소 등 6개 기관에 대해 1차 경고하고 한번 더 경고를 받으면 해산시키기로 했다. 반면 정보관리연구소,정보통신기술연구소는 최우수연구소로 선정해 각각 6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