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중국 1위 선사인 코스콘사와 아시아 및 유럽 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운항은 여러 선사가 노선을 공유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진해운은 이미 중국 코스콘사와 일본의 K-line, 대만의 양밍 해운 그리고 독일의 세나토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스콘사와의 공동운항은 양사간 단독 노선으로 5500TEU선박 총 31척 중 한진해운이 16척,코스콘사가 15척을 투입하게 됩니다. 한진해운은 이번 공동운항으로 기존의 3개에서 5개로 주요 운항 서비스가 늘어나며 주요 항구 기항회수도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