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는 유가에 힘입어 S-Oil이 18일 시장에서 이틀째 급반등, 8만원선을 회복했다. 시장이 강한 조정을 받은 전날에도 4.97% 상승했던 S-Oil은 이날도 오전 9시47분 현재 전날대비 5.79% 급등, 8만4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도 이틀째 반등하며 6만원선 안착을 노리고 있으나 반등폭은 1.18%에 그치고있다. 세종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겨울철 이후 비수기까지 강세를 유지할 경우 정제마진 호조 등의 측면에서 정유주들에 더 없는 호재"라며 정유주들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