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실내 환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안티 알레르겐 서비스'의 전도사가 돼 건강한 생활문화를 창조하겠습니다？" 가정환경관리업체 프랜차이즈인 메스토의 '코도리'(www.kodori.co.kr) 김수현 사장은 "사람들이 집 먼지 진드기,곰팡이,세균의 온상인 매트리스 클리닝의 필요성은 깨닫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아토피성 피부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인 알레르겐 물질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5월 출발한 메스토는 침구류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범인 집 먼지 진드기를 박멸시켜야 한다는 취지 아래 '청결한 실내공간의 또다른 과학'을 모토로 내걸었다. 김 사장이 안티 알레르겐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H그룹 연구소에서 16년,본사 마케팅부에서 4년 등 도합 20년을 섬유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방충 효과가 뛰어난 고밀도의 신소재 직물을 개발하던 중 이 섬유가 진드기를 제거할 수는 없다는 한계에 부딪치면서부터다. 그러다가 2002년 우연히 광주에서 열린 바이오박람회를 참관한 그는 집 먼지 진드기를 잡아주고 소독까지 해주는 장비를 알게 돼 물세탁이 불가능한 침대 매트만을 클리닝해 주는 홈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코도리 장비는 미국 컬비사와 제휴해 분당 4천회의 진동으로 세균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첨단기기다.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물이나 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식 클리닝 기법으로 매트리스가 젖을 염려가 없다. 청소 후에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실내 환경의 문제점을 상담하고 개선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제공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는 김 사장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직접 진드기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또 고객을 방문해 분진 채집 무료 서비스를 시행,고객이 몸소 서비스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 문의 158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