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CLSA는 현대모비스 분석자료에서 A/S 사업부외 모듈부문 마진도 목표치를 꾸준히 웃도는 견조함을 기록중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하락할 수 있으나 현재 모듈사업부의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28%에 달할 정도로 우량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A/S사업부 가치를 6만1천원으로 모듈은 2만2천원으로 각각 평가하고 현대차지분과 순부채 등을 감안해 적정가치를 9만2천원으로 산출했다.여기에 종전 25%를 적용했던 지배구조 할인률을 15%로 축소해 새로운 목표주가 7만8천500원을 제시했다.종전대비 20% 상향 조정. 투자의견은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